‘2023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
카페 사장의 임영웅 ‘티케팅’ 사연
임영웅도 감동해 댓글 남겼다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티켓 예매가 열린 날, 카페 사장이 중년 여성 손님을 도와 티케팅에 성공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케팅을 성공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A 씨는 중년 여성 손님과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보다 이내 손님과 손을 맞잡고 웃으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의 콘서트 공연 티켓팅 예매에 성공한 것.
A 씨는 “(손님이 임영웅 콘서트에) 너무 가고 싶은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고 하셨다. 7시부터 초긴장 상태이시던 손님, 도와드렸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손님이랑 같이 소리 질렀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임영웅 씨, 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다음 공연은 진짜 ‘호남평야’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었고 조회 수 97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이 퍼지며 임영웅도 영상을 봤는지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임영웅은 “저도 눈물이 나네요. 너무 마음이 따뜻합니다”라며 “앞 날이 늘 건행하시길 저와 영웅시대(임영웅 팬)가 늘 응원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A 씨는 “팬분들이 이렇게나 영웅님을 좋아하시네요.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말씀을 건네주셔서 저야말로 행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라며 “마음 한편에 호남평야 꼭 잊지 마시고, 저도 임영웅 님과 영웅시대분들이 늘 건행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로또 1등 당첨점처럼 카페 앞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한 곳이라고 플래카드 걸어놔라”, “서로 손잡고 방방 뛰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 “진짜 호남평야 가야 할 것 같다”, “영상도 감동인데 임영웅도 너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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