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의 근황
각종 방송, CF 모델 등으로 활약
현재까지도 방영 중인 SBS ‘TV 동물농장’에서 ‘파충류 소녀’로 이름을 알렸던 방송인이 있다.
바로 김디에나. 2000년 초반 ‘TV 동물농장’에서 도마뱀을 귀여워하던 소녀 김디에나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당시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소녀가 파충류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져 ‘ 파충류 소녀’라는 애칭도 얻게 됐다.
파충류 소녀는 김디에나는 부모님의 파충류 농장을 소개하려 TV에 잠깐 출연하게 되었고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김디에나는 평범한 여중생이 갑자기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한국에서 친구의 권유로 나간 패션몰 모델 대회에 나간 김디에나는 이후 연예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인기를 끌면서 여러 잡지의 모델로도 활약했다.
김디에나는 드라마 ‘소풍 가는 여자’,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등에 출연했고 다수의 단편영화에도 등장했으며 광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방송에서 뜸해진 이후 종종 근황이 포착됐는데 2013년에는 한 마트의 애완동물 코너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많은 사람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여전히 밝고 파충류를 사랑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후 또 다른 근황으로 한 성형외과에서 해외 VVIP에게 상담을 전담하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성형외과의 얼굴인 코디네이터에 적합했던 김디에나는 유창한 영어와 한국어 실력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외 고객을 담당했다고 한다.
2017년에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애완동물 관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
게다가 2018년에는 전통 혼례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작가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도 해 가정을 꾸렸다고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소식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디에나는 2019년에는 한 팬에 의하여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홍대에 위치한 카페 ‘프롬테오커피’를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마트 애완 코너 직원, 성형외과 코디네이터에 이어 교수에 결혼까지 한 김디에나의 새로운 근황에 대중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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