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배우 김동호와 결혼 발표
올해 11월 결혼식 올려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윤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배우 김동호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윤조도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쓴다”며 “다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 김동호를 소개하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윤조는 지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약 2년 여의 시간 동안 활동했다.
이후 2017년에는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4위를 차지하며 그룹 유니티로 활동한 바 있다.
활동 당시 윤조는 ‘아이돌계 대표 금수저’로 알려졌다. 그가 대표적인 부촌인 종로구 평창동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사립학교에 재학했기 때문이다.
또한 윤조의 과거 언급에 따르면 학창 시절 그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등하교했기에 지하철을 연습생 시절에 처음 타봤다고 한다.
한편, 윤조의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한 배우 김동호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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