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역대급 사연
MC 한혜진도 경악했다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역대급 사연에 한혜진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는 5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191회에서는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나이 차이를 의식하는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살 연하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외모와 건강 관리에 힘쓰던 37세 고민녀는 그럼에도 나이 차이가 나는 게 신경 쓰여 워터밤, 록 페스티벌 공연 등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활동에 거절하지 않고 남자친구를 따라다니다가 무리하게 된다.
친구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애를 이어가던 고민녀는 곧 다가오는 남자친구의 생일에 낡은 지갑을 바꿔주기로 결심했으나, 하루 차이 나는 자신의 생일날 돌아온 선물에 크게 상처받는다.
또한 연하 남자친구는 “자기 나 같은 남자친구 만나면서 이러면 안 돼”라며 상처 주는 실언을 계속해서 날렸다. 이후로도 남자친구의 선 넘는 얘기가 이어졌고 ‘연애의 참견’ MC들은 “내 나이를 안 좋게 보는 환경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말라”, “자존심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려고 만나냐?”라며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또한 대학교 밴드부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 축가를 같이 해줄 수 있냐 물어봤다는 고민녀의 사연과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에 MC 한혜진은 “역대급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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