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000:1 경쟁률 뚫은 연습생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의 후보 20명
최종 데뷔 조는 ‘라이브 피날레’를 통해 선정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 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 후보 20명의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미국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론칭 기념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하이브 방시혁 회장과 존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주요 경영진도 함께 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의 후보 20명을 소개했다. 이들은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한 뒤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발굴된 연습생이다.
지역별 오디션에 12만 명이 지원해 20명이 선발돼 무려 6000 대 1의 경쟁을 뚫은 20명이 다시 오디션을 펼치게 된다.
연습생들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태국, 호주, 필리핀 등 12개국 출신의 평균 17세로 이들은 영어와 모국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들 가운데 한국 연습생은 단 2명으로 21살 나영과 15살 윤채다.
한편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들이 유튜브와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데뷔 조는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1월 18일 생중계되는 ‘라이브 피날레’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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