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연세대 동문’
십센치 권정열, 연세대 교육학과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 한 건데”
십센치 권정열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십센치(권정열)이 전국투어를 위해 여수로 떠난 하루가 담겼다.
이날 십센치는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라면과 냉메밀, 돈가스 등으로 배를 채웠고 그의 매니저는 알밤빵, 가래떡, 오징어, 알감자, 군밤을 구매했다.
배부르다던 십센치는 간식을 맛있게 먹는 매니저에게 간식을 얻기 위해 차 안에서 라이브를 하며 간식을 얻어먹었다.
이후 매니저는 십센치에게 곧 미국 투어를 위해 미국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가려면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십센치는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매니저들은 “하면 잘 하시면서, 제일 열심히 하시면서”라며 입을 모았다.
이때 십센치가 ‘Y대 출신’이라는 자막이 추가됐고 이를 본 전현무는 “내 후배였냐”라며 놀랬다.
십센치는 02학번 교육학과라고 전했고 전현무는 “나랑 학교 같이 다녔다. 내가 03년에 학교 다녔다”라며 그를 반가워했다.
이에 십센치는 “사실 졸업 못했다. 학사 경고 3번이나 받았다”라고 씁쓸함을 보였다.
한편 십센치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로 2004년 해령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기존에는 2인조 밴드였으나 2017년 7월부터는 원 맨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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