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 고백
38kg → 60kg까지 늘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고백했다.
박지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38kg이었던 제가 60kg까지 거의 두 배가 늘었던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나는 아프니까 어쩔 수 없어’하고 저를 놔버린 거 같다”라며 “지금은 순환 위주의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신경 쓰고 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후 박지연은 24일 오후에 “저는 투석 받기 전날 남편이 따뜻한 물로 매번 팔 마사지를 해주는데 온열효과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혈류를 잘 돌게 해준다”라며 이수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5월 박지연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겪었던 ‘문페이스’ 증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꺼내보는 그때 그 영상. 부었던 얼굴이 빠지면서 무너진 얼굴라인”이라며 “지금 저는 다시 얼굴라인을 찾고 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3월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0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10월 친정아버지의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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