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필러 녹이고…” 오랜만에 모습 드러내 성형수술 고백한 개그우먼

“턱 필러 녹이고 수술”
개그우먼 박보람 근황
최근 라이브 커머스 진행 중

개그우먼 박보람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백보람을 만나다] 무한걸스 때 멍청한 척 연기 한 거예요 ㅣ한 끼 때우고 가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봉선은 오래된 절친이자 동료 백보람을 만났다. 신봉선과 백보람은 과거 ‘무한걸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날 신봉선은 “야 예쁜 애들은 나이를 먹어도 예쁘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백보람은 “많이 늙었지”라며 신봉선에게 “근데 넌 피부가 팽팽하다. 아직도 필러 맞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버럭 하며 “필러는 네가 맞지. 턱에”라고 말했고 백보람은 “필러는 한 번도 안 맞았다. 이거 뺐다. 녹이고 수술했다”라고 받아치며 쿨하게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신봉선은 오랜만에 만난 백보람에게 “잘 지냈냐. 너 ‘근황 올림픽’ 나갈 판이다“라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백보람은 “그렇지 않아도 섭외가 왔다. 그런데 왜 안 나간 줄 아냐. 근황이 없다”라며 “나보고 다 어떻게 살았냐고 묻더라.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백보람은 현재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내가 혼자 사진 찍어서 동영상 찍고 편집하면서 미팅하고 물건 선택하는 것까지 한다”라고 말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백보람은 2003년 모닝 1집 ‘Return To The Innocence’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MBC every1의 ‘무한걸스’ 1기와 3기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