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노출로 난리났던 ‘워터밤’ 여가수, 의상 비하인드 밝혔다

권은비 ‘신흥 서머퀸’
“의상 집에서 직접…”
10개월 만에 앨범 발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의상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워터밤보다 더 핫한 이슈! 코리아 최고 웃기고 간 권은비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권은비는 최근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3’에서 화끈한 무대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 워터밤에서는 버버리 비키니에 심플한 가디건을 걸쳤으며, 일본 나고야에서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도쿄 워터밤에서는 하늘색 비키니에 프릴 가디건을 매칭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여름 페스티벌 행사 이후 ‘신흥 서머퀸’으로 떠오른 권은비에게 소감을 물었다.

조현아가 “‘워터밤’ 여신으로 난리 났다. 조회수가 터졌다. 기분 어떻냐”라고 묻자 권은비는 “일단 갑자기 많은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라며 얼떨떨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의상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피팅을 열심히 했다”라며 “진짜 적셔봤다. 집에서”라고 주목을 받은 의상에 대한 뒷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진짜 이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며 물에 젖는 행사 특성상 철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를 발매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