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이스버킷 챌린지
친분 없는 오마이걸 미미 지목
‘지구오락실2’ 미미 발언 눈길
배우 박보검의 센스 있는 지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박보검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션 선배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다”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이어 박보검은 배우 곽동연, 더보이즈 큐, 오마이걸 미미를 지목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평소 오마이걸 미미와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방송된 tvN ‘지구오락실2’를 접한 박보검의 센스 있는 선택으로 추측된다.
앞서 미미는 ‘지구오락실2’ 인물 퀴즈 코너를 하던 중 박보검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외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영지, 이은지, 안유진은 “쉴드 못 친다”라고 선을 그었고, 나영석 PD도 “보검 씨가 우리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미미몰이’에 동참했다.
이에 미미는 “저는 안 좋아하시죠?”라며 박보검을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듯한 박보검의 선택이 ‘지구오락실2’ 애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이후 미미는 방송에서 “매니저님 통해 연락하셔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해도 되냐고 하시더라. 좋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감사하다고 했다. 저를 기억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신 차리라고 얼음 뒤집어쓰라고 한 거다”라는 말에 “정신 제대로 차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1
ㅋㅋㅋㅋㅋ
박보검 미미 둘 다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