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7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 발탁
음주운전+프로포폴 상습투약 이후 복귀 시동
“매순간 감사했다”… 복귀 심경 밝혀

2번의 음주운전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배우 박시연이 본격 복귀를 알렸다.
지난 3일 박시연은 자신의 SNS에 숏폼 드라마 ‘막장 레벨업’ 스틸컷 사진을 게재했다.
박시연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의 드라마. 매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다”라고 적어 올려 팬들에게 복귀 소식을 전했다.

‘막장 레벨업’은 평범한 여주인공이 극한의 막장 드라마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숏폼 드라마다.
박시연은 주인공 하진솔 역을 맡아 약 7년 만에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박시연은 앞서 지난 2013년, 배우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과 함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당시, 박시연이 2006년에도 음주운전 적발로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이 파묘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박시연은 ‘방송3사(MBC·KBS·SBS)’에서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고,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2023년, 영화 ‘무저갱’에서 주연 한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나, 대중에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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