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고일’ 정확히 예측한 이준석, ‘족집게’ 예언 했다… 헉

이준석, 尹 선고일 맞춰
8 대 0으로 파면될 것 예측
본인을 족집게라 칭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발표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를 맞췄다.

1일 이 의원은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5 대 3으로 갈라졌다’ 이런 얘기들 나오는 건 사실 국민의힘 쪽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헌법재판관이라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런 사안에 대해서 8 대 0이 아니라 다른 판단이 나온다? 저는 각하도 비겁하다 본다”라며 윤 대통령이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용을 보면 8 대 0이다”라며 “부 각하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이 사안에서 각하를 들이밀면 다 법조인으로서 훌륭한 분들일 텐데 경력에 금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봤다.

또한 그는 생방송 도중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4일 선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후 속보를 통해 그의 예측이 딱 맞아떨어지게 됐다.

해당 속보를 접하자, 이 의원은 자신을 “족집게”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는 계속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8 대 0으로 판결 날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헌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헌재는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