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의문의 남성과 포착
숏폼 콘텐츠에서 자주 출연
알고 보니 촬영 담당 감독

배우 이시영이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숏폼 콘텐츠에 자주 등장한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시영은 여태껏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안경을 쓴 한 남성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선보였다.
이로 인해 많은 누리꾼은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했고, 이시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혼란스러워하는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이시영의 남편이 아니며, 촬영을 담당한 감독이다.
이에 이시영은 지난해 말 유튜브 웹예능 ‘은세의 미식관’에 출연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그 친구는 나와 동갑이고 결혼도 안 했다. ‘왜 나랑 엮이냐’라고 억울해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설득해서 촬영을 도와달라고 했다. 우리 집 아래 치킨집에서 치맥을 사주고 조심히 귀가하라고 했는데, 이제는 정말 친한 친구가 됐다”라고 그저 친구 사이일 뿐임을 강조했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월 요식업계 사업가인 조모 씨와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시영과 조모 씨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돌연 이혼 소식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결국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OCN Thrills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KISS’, ‘포세이돈’,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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