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생활 논란’ 이후 소신 밝혀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

한소희가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입을 열었다.
18일 하버스 바자는 한소희와 함께한 4월호 커버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소희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관해 “요즘 아름다움에 시각적 형태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다”며 “‘마음이 예뻐야지’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가짐이나 체력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서 에너지가 없으면 주변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라며 “저의 힘듦을 주변에 전이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며 요즘 저를 가꾸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특히 ‘스스로 던지고 싶은 화두’를 묻자 ‘솔직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암만 생각해 봐도 저는 그냥 되게 솔직한 사람”이라며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은 분명히 필요한 거 같다. 제 말에 귀 기울여주는 팬들과 친구들이 있으니, 책임감 있는 솔직함을 배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공개,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와 SNS를 통해 기싸움을 벌여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두 당사자가 사과를 전하며 갈등이 해소됐고, 류준열과 한소희의 연애는 2주 만에 끝을 맺었다.
한편, 한소희와 전종서가 출연한 느와르 영화 ‘프로젝트 Y’는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프로젝트 Y’에 대해 “인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작품”이라며 “전종서와의 합을 작품으로 증명해보이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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