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심경 밝힌 지드래곤
부계정에 “난…”
영상으로 밝은 모습 전해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88즈’ 지드래곤이 심경을 밝혔다.
19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앉은 자세로 춤추는 영상을 게재하며 “난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굿데이’에 함께 출연 중인 김수현 관련 논란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를 의식해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의 하차 문제를 두고 찬반투표를 진행한 대만 매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김수현에 선을 그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이같은 사실이 확산되자 추후 지드래곤은 문제가 된 게시물의 ‘좋아요’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올해 활약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만나 그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담은 MBC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굿데이’는 배우 김수현,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방송인 황광희 등이 합류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드래곤과 김수현을 포함 ’88즈’는 모두 1988년생 동갑내기로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인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이 가세연과 함께 김수현과 고인의 ‘미성년 교제’를 폭로하자 김수현 팬들마저 등을 돌리며 여론은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굿데이’ 제작진은 지난 17일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했다”며 “김수현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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