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만에 ‘파경’ 이시영
과거 의미심장한 발언 재조명
“남자랑 깍지를 오랜만에 껴봤다”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의미심장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 위험천만한 공포의 히말라야 (고산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 속 이시영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이시영은 노홍철, 권은비 등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했다.
이시영은 노홍철에게 “고산병이 와서 어떻게 올라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래서 깃발을 보자마자 무릎 꿇고 울며 기도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산병이 왔는데 어떻게 올라갔냐”라는 질문에 이시영은 “트레킹 가이드 팸바가 날 거의 잡아끌어서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시영은 손깍지 낀 모양을 보여주며 “날 이렇게 잡고 가더라. 남자랑 깍지를 오랜만에 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권은비는 이시영을 툭툭 치며 웃음을 터뜨렸고, 다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시영의 이혼 소식은 17일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시영이 남편과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와 ‘좀비버스’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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