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지목당했다
합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 전치 4주 부상 입어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행인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해당 인물이 이찬오 셰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길을 걷던 여성 A 씨가 한 레스토랑의 통유리창에 깔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우산을 쓰고 걷던 A 씨가 갑자기 떨어진 통유리창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한 남성이 급히 달려와 A 씨를 부축했으며, 즉시 구급차로 이송됐다.

그러나 이 사고로 인해 A 씨는 다리와 얼굴 등에 멍이 들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게 됐다.
해당 레스토랑은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유명 셰프가 운영하고 있었으며, 당시 통유리창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셰프는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되어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피해자와 치료비 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소된 상태다.
셰프 측 변호사는 “피해자 측에서 요청하는 손해 금액의 최소한의 근거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 측 변호사는 “개별 치료비를 별도로 청구하라고 하다 보니, 마치 직장 상사에게 결재를 받는 듯한 상황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찬오는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이찬오는 2017년 10월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 해시시를 해외에서 두 차례 밀수입해 소지, 세 차례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공판에서 전 부인 김새롬의 이기적인 행동과 주취 후 폭행으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이찬오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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