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 송하윤
‘찌질의 역사’ 통편집?
결국 3, 4회 분량 출연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많은 논란을 이겨내고 약 3년 만에 공개되었다.
지난 5일, 공개된 Wavve(웨이브)-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 3, 4회에서는 첫사랑에게 고백을 건네는 스무 살 서민기(조병규)와 그의 절친들 노준석(려운), 권기혁(정재광), 이광재(정용주)의 청춘 흑역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3, 4회에는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하여 물의를 빚은 송하윤의 통편집 여부가 확인되었다.
과거 주인공 조병규의 학교폭력 논란과 송하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하여 ‘찌질의 역사’는 공개 시점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결국 촬영이 마무리된지 3년 만인 2025년 2월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공개를 결정하였으나, 지난 21일 ‘찌질의 역사’ 티저 예고편에서 송하윤은 완전히 지워진 채로 공개되었다.

하지만 송하윤은 지난 5일 공개된 3, 4회에서 앞서 등장한 권설하(방민아)와 이름이 같은 윤설하(송하윤)로 등장하였다. 주인공 서민기(조병규)는 윤설하(송하윤)에게 한눈에 반해 양복을 차려입고 어설픈 고백을 전하는 등 순수한 면모를 보였다.
찌질의 역사는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드라마와는 달리 웹툰 속의 등장인물 ‘윤설하’는 주인공 ‘서민기’에게 의미를 갖는 성숙한 등장인물로 묘사된다. 웹툰 등장인물 ‘윤설하’가 원작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윤설하(송하윤)의 분량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기에 본편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송하윤은 작년 4월, JTBC ‘사건반장’에서 송하윤의 동문이라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송하윤의 소속사인 킹콩by스타십 측에서는 “배우와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가 증언이 이어져 논란이 계속되었고, 일부 사실을 제외하고는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최초 폭로자와 사건을 최초 보도한 사건반장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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