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 드디어 결혼발표
상대는 11세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
“오늘이 그 날이 될 줄 몰랐다”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한 코요태 김종민이 마침내 오는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 날 1박 2일 오프닝 장소였던 KBS 본관 앞에 마련된 연설대 앞에서 마이크를 쥔 김종민은 “오늘이 그 날이 될 줄 몰랐다. 저 장가간다. 날짜는 4월 20일 오후 6시“라고 말하며 구체화했다.
이에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나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웨딩플래너도 소개해줬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문세윤이 “플래너가 같으면 결혼식 장소도 같을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김종민은 “완전히 같다”라며 웃음을 비췄다.
뒤이어 김종민은 “결혼식은 1부,2부가 나뉘어져 있다. 너무 감사하게도 1부 사회는 유재석씨가 맡았고, 2부 사회는 문세윤씨와 조세호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간다는 계획까지 전한 김종민에 이준은 “우리가 따라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하루만 찍으면 시청률 폭발하겠다”라고 말해 김종민은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앞서 김종민은 11세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올해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해왔으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 등을 밝힌 것은 이 날 방송이 처음이다.
한편 김종민은 2000년에 혼성그룹 ‘코요태’로 합류하여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박 2일, 범인은 바로 너!, 대탈출,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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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씨 행복하게 꽃길만 걸으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