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이
공개열애 18일 만에
결별 소식 전해
유이와 강남이 과거 공개 연애 18일 만에 결별했다.
2017년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간 교제를 해 온 사실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이에 유이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부인했다.
유이 역시 “촬영 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다.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다. 그런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프다. 여러분 진짜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다. 지금은 열일 중”이라며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자 열애를 인정했다.
유이는 “갑작스럽게 난 3개월 열애설이라는 기사에 당황스러워 저도 모르게 글을 올렸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며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로 호감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3개월이라는 기사에 혹시 오빠에게 또 드라마 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렸다. 생각 없이 올린 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했고 예쁘게 만나겠다. 지켜봐달라.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18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이의 측근은 “유이가 전 남자 친구와도 공개 연애를 하다 헤어졌기 때문에 강남 씨와의 공개 연애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앞서 유이는 앞서 공개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귀는 동안에는 비밀로 하고, 결혼 발표를 해도 좋을 만한 사이가 됐을 때 밝히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 촬영 중 이상화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다고 후문을 밝혔다.
유이는 최근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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