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이민호와 가족 됐다… 진짜 축하할 소식

배우 임수정
MY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디즈니+ ‘파인’ 출연

배우 임수정이 이민호가 소속된 MY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27일 임수정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가녀린 외모 속 단단하고 깊은 연기의 울림을 전하며 올곧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임수정과 동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녀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랑꼴리아’ 등 고유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함께 장르를 불문 너른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선보였던 영화 ‘거미집’과 ‘싱글 인 서울’을 통해서는 각기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데 이어 영화 ‘두 번째 아이’에서는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연기자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임수정은 디즈니+ ‘파인’에 출연한다.

‘파인’은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임수정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정숙은 돈에 굉장히 밝고 천회장의 젊은 부인이다. 앞에서는 천회장에게 내조를 잘하는 듯 하는데 뒤에서는 어마어마한 야망과 야욕을 갖고 있다”라며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그러다가 류승룡에게 자금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기 시작하면서 양세종을 만나게 되고 양세종과 묘한 관계를 이어간다”라고 전했다.

임수정은 “단순하지만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여서 내게 새로운 도전이자 큰 즐거움이었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여성이기 때문에 그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며 ‘하고 싶은 걸 꼭 해야 하는 캐릭터여서 크나큰 즐거움을 느꼈던 경험이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