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3년 근무 직원
18평 아파트 지급
‘150억 빚’ 배우 임채무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임채무는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그는 “아파트를 (놀이공원) 직원들에게 사줬다더라”라는 질문에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을 때 이야기다. 그때는 내가 평생을 그렇게 돈을 벌 줄 알았다. 직원들한테 ‘3년만 근무하면 아파트를 사주겠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8평짜리 아파트를 26명의 직원들에게 한 채씩 선물했다. 아파트 명의도 직원들 앞으로 했고, 지금도 그 아파트에 사는 직원이 있다”라고 전했다.
임채무는 “베푼 만큼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나도 부자가 될 줄 알았다. 선물을 받은 직원들도 나에게 고맙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채무는 1990년 경기 양주시에 3000평에 달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지었다.
그는 30년간 놀이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가 돈을 내지 못하고 쩔쩔매자 입장료를 없앴다고 전해졌다.
2017년 두리랜드를 휴장한 임채무는 2020년 리뉴얼 후 재오픈하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는 직원이 15~18명이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생까지 하면 70~80명이다. 지금은 전기세만 해도 월 2000만 원가량 나온다. 입장료를 안 받으면 두 달 있다가 문 닫으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갚아야 할 돈이 140억, 150억 되는 거 같다. 너무 빚이 많아서 카드 한도도 적고 대출도 안 된다. 여의도 아파트 두 채 있었던 것도 급매로 팔았다”라며 놀이공원 리뉴얼 전에는 아내와 수영장에 있는 화장실에 군용 침대 2개만 놓고 1년 동안 살았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댓글7
2024 크리스마스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이네요... 성탄에 따뜻한 사랑과 선물이 가득 가득 하시기를 .................. 어려움도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임채무 이름에서 채무의 심각함을 예견합니다.
자기 처지 생각안하는 사람
근데 처지를 먼저 생각을 해야지 뭐 입장료 안 받고 선물만 주구장창 준다고 누가 빚을 다 갚아주나?
자기 처지 생각안하는 사람
빚이나 먼저 갚지 뭔 아파트 선물을 준대 자기 처지나 먼저 생각을 해야지 뭔 그래 착한곳이라고 사람들이 놀이공원으로 올 수 도있지. 자기 처지를 생각해보면 입장료 안 받는데 빚이 더 늘어나겠다 나였으면 입장료를 더 올리지
이런분이 잘되야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선진국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