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재산 500억설’ 소문 언급
“아니다. 저축 많이 했다” 답해
과거 유재석보다 부자라는 소문
가수 김종국이 재산 500억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공개된 MBC 예능 ‘짠남자’ 측은 ‘”김종국 500억 썰 진짜인가요?” 시민들에게 직접 받은 ‘짠남자’에 궁금한 점!’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금이 군단은 시민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종국은 ‘김종국 500억 썰 진짜인가요?’라는 질문을 읽어 관심을 끌었다. 김종국은 “이런 게 나오니까 차태현이 단체방에서 계속 내가 뭐만하면 ‘500억 있는데 뭐’(한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업이냐 다운이냐”라며 김종국에게 질문했고, 김종국은 “왜 그러냐. 없다”라며 손을 저었다.
그러나 장도연은 이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한 거 보니까 업인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스러워하며 “아니다. 저축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종국은 정대세에게 선물 받은 티팬티 착용 후기에 대해 “제가 프로의 자세로 방송에서 물어볼까 봐 입어봤다. 어떤 느낌이냐면 계속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느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2001년 솔로로 데뷔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보다 부자라는 소문이 나는 등 재산에 대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절대 아니다. 재석이 형은 무명시절은 길었지만 그 후 꾸준히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제가 재테크를 전혀 안 한다. 무조건 저축한다. 주식, 코인, 땅 그런 게 없다. 무조건 돈을 벌어서 다 저축했다. 난 자가도 없다. ‘한남 자가 있어’ 그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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