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있는 전남친과 연락?
“와이프들도 알아”
‘국민 엄마’ 정영주
배우 정영주가 전남친들과 연락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정영주가 일일탐정으로 출연했다.
정영주는 ‘국민 엄마’ 타이틀에 대해 “저한테 ‘국민 엄마’는 김혜자 선생님이다. 선생님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국민 엄마’ 호칭을 듣다 보니 책임감이 생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 애인을 만난 한 남자의 사연이 등장했고, 다른 패널들은 “헤어지면 아는 체 안 하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정영주는 “아닌 경우도 있다”라며 “전 아직도 (전 남친을) 셋이나 만난다. 다들 전남친이었다. 아직도 만나서 논다. 각자 다 가정 있고 잘 산다”라며 “그 친구 와이프들도 제가 전 여친인 거 안다”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남녀 관계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괜찮은 인간관계는 남아있을 수 있지 않냐”라며 “‘내가 너 인간적으로 괜찮은데 어때. 괜찮으면 우리 모르는 척하지 말고 보자’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20~30년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주는 tvN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에서 솔이 엄마를 맡은 데에 이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매운맛 현실 엄마 역을 맡아 차세대 ‘국민 엄마’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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