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 남보라
예비 신랑 외모 언급해
“평소 손흥민 닮았다”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의 외모를 언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남보라 예랑 최초 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남보라는 배우 문지인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항상 부지런하고 성실한 점이 멋있어 보였다. 자기 일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조건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항상 있었다. ‘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보라는 “착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제가 교회를 다니니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랑의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메가 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는 어린 시절 외동을 꿈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갖고 싶은 거 혼자 다 갖고, 넓은 집에 혼자 있는 게 부러웠다. 근데 커서 보니까 동생들과 같이 지내는 게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결혼할 때쯤 되니까 드는 생각이 아기를 많이 낳고 싶다. 북적북적 다복하게 사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라고 자녀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내년 5월 1989년생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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