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딸 지온 양과 깜짝 근황
8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 예고
배우 엄태웅이 가족과 함께한 단란한 일상을 전했다.
28일 엄태웅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지온 양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태웅과 지온 양은 블랙 팬츠에 화이트 색상의 반팔티를 착용하고 깔끔한 시밀러 룩을 선보였다.
사진 속 엄태웅은 딸을 바라보며 함박 웃음을 짓는 등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181cm로 알려진 엄태웅의 키를 어느덧 다 따라잡을 만큼 폭풍 성장한 지온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12세인 지온 양은 키를 궁금해 하는 질문이 쏟아지자 “엄지온의 키, 안 재봐서 모른다만 174~5cm 추정”이라며 자신의 키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숙녀가 됐다. 그래도 아기때 얼굴 그대로”, “지온이 언제 이렇게 큰거에요”, “다리 길이 대박이다”, “와 키가 똑같네”, “엄배우님이랑 지온양 키가 비슷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역시 “사진을 참 잘 찍었네요 … 작가분이 찍어 주신건가봐요”라며 자신이 촬영한 것임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엄 배우님을 스크린이나 화면에서 뵐 수 있음 참참 좋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너무 보고 싶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활동을 멈춘 엄태웅을 향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2016년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자숙 기간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으나 고소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누명을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10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 이후 대외적인 노출을 자제했던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현재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로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2016년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드라마로는 8년 만에 복귀다. 엄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댓글1
윤석년
2016년 예긴 이젠 그만 합시다~~~ 제발... 이 사람은 어떻게 살라고 ... 그만큼 당했으면 나라가 보상이라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빌어먹을 기자놈년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