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결혼 생각 밝혀
시민 응원에 “그래볼게요”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방송됐다.
이날 김승수는 양정아와 만나자마자 지난 생일 선물로 준 목걸이를 했는지 확인하자, 양정아는 스카프에 가려졌던 목걸이를 보이며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에 자극받은 임원희는 뜬금없이 운전하는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2:2 볼링 대결을 나섰고, 김승수와 양정아는 첫 게임을 승리한 뒤 손깍지를 끼고 백허그까지 하며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네 사람은 남이섬에 들어가는 짚라인을 타기 위해 대기했고, 김승수는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해당 장면은 최고 18.4%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이섬에 도착해 양정아와 함께 걷던 김승수는 “결혼하세요”라는 시민의 응원에 “그래볼게요”라고 대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승수는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20년 지기인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최근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이영애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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