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윤아
오윤아, “재혼 생각 있어”
“‘발달 장애’ 아들과 친구같은 가족 원해”
‘싱글맘’ 오윤아가 최근 재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5인 5색 ‘슈퍼맘 토크’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남편과 가족, 그리고 본인의 매력 어필까지 제대로 한 이들은 시청자를 매료시켰고 MC 김국진이 ‘현웃’까지 터질 정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윤아는 말 그대로 현웃을 터트리게 만들며 MC 김국진에게 눈물을 선사한 주인공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선배 배우 신애라의 증언으로 오윤아의 바비인형 몸매가 화두로 던져지자, MC들은 즉석 런웨이를 요청했다. 이에 오윤아는 “오늘 의상이..”라며 부끄러워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선한 워킹’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MC 김국진은 김구라에게 휴지를 전달받을 정도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려 모두가 더 크게 웃게 된 상황이 벌어지기도.
또한 오윤아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가 18세가 됐다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들로 인해 최근 재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것. 재혼을 하겠다는 그에게 응원이 쏟아졌고 시청자들 역시 오윤아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기원했다.
오윤아는 최근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1살 연하 패션회사 부사장과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공개연애를 시도한 바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