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
1cm 정도의 자궁 물혹 발견
이미영 “나이가 들었다 느껴”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미영과 그의 딸 전보람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보람은 “자궁경부암 검사 받은 지 오래됐다”라며 티아라 활동으로 예방 주사를 2차까지만 맞았다고 전했다.
이미영은 “대부분 딸들이 엄마를 닮는다고 하더라. 우리 딸들이 30대 후반인데 아직 싱글이라 걱정되더라. 검진 받으러 갔는데 저는 나이가 들면서 혹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혹도 좀 나오고 자궁내막증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걱정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검사를 마친 이미영 전보람 모녀는 함께 결과를 확인했다. 전보람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에서는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지만 복부초음파에서 약 1cm 정도의 자궁 물혹이 발견됐다.
의사는 “이런 혹이 커지거나 그 안에서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후에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크기가 변하는지 보고 괜찮으면 1년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영은 “이번에 검사하면서 ‘아 얘(전보람)가 정말 내일 모레 40이구나 느꼈다”라며 “몸에 물혹이 생긴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거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미영의 큰딸 전보람은 1986년생으로 만 38세이다.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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