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브루노 마스에게 술게임 전파
‘아파트 게임’ 중인 브루노 마스와 로제
로제, 브루노 마스와 한솥밥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16일 로제는 자신의 채널에 브루노 마스와 술자리를 가진 근황을 공개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한국의 술 게임을 가르쳐줬던 밤”이라며 브루노 마스와 흥겹게 술자리를 즐기는가 하면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과 ‘아파트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로제는 자신의 얼굴을 이모티콘으로 가렸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브루노 마스의 답변이었다. 브루노 마스는 해당 게시물에 “너무 재밌었어! 근데 너 나한테 키스하려고 했던 거 기억해? 그거 좀 섬뜩했어”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브루노 마스도 자신의 채널에 로제와 함께한 순간을 담아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모티콘으로 가렸던 로제의 사진의 원본을 공개하며 “로제가 내게 한국 술게임을 알려준 후 내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 당황한 나는 ‘로제 이건 무슨 게임이야’라고 물었더니 로제는 ‘더이상 너랑 게임 안 해’라고 하더라. 충격을 받은 나는 ‘로제 무서워, 그만해’라고 말했다. 그것 외에는 즐거웠던 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제도 “너 왜 그래”라고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로제는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애드 시런 등의 수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세계적 음반사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로제는 한국 술게임 홍보대사이다. 그는 지난 9월 25일 프랑스의 한 패션쇼에 참석한 후 인플루언서 데본 리 칼슨, 배우 마이카 먼로, 로타 해리어 등과 함께 술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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