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했는데 모자이크 처리… 인기 女배우, 결국 분노

김성령, 모자이크 처리된 노출 신 언급
“내 몸을 왜 모자이크 처리 하는 거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

배우 김성령이 드라마 예고편 속 자신의 노출 신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소연은 “성령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었다. 너무 아름답고 정말 섹시하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그게 예고편으로 나왔다. 근데 그걸 모자이크 처리했더라. 아니 내 몸이 왜. 왜 모자이크 처리 하는 거야”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JTBC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에는 배우 김성령이 슬립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김소연은 김성령의 팔에 기대며 “언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신동엽은 “듣다 보니까 (김성령이) 약간 잘난 척하는 거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그러실 만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 해 ‘연예가 중계’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성령은 지난 1996년 이기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