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70억 집·슈퍼카 15대
과거 재력 과시에 후회
오는 11월 김재중과 합동 콘서트
가수 김준수가 재력을 과시했던 과거에 대해 후회했다.
지난 2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숏폼스타K’ 특집으로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리치 오빠’라고 불렸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준수는 “지금은 아니다”라며 민망해했다.
김준수는 “그때 당시 슈퍼카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제일 많이 가지고 있었을 때가 15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지금은 후회된다. 저는 어느 날부터 그런 거에 관심이 안 생기더라. 이제 충분히 해봤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극도 못 받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수익이 100배 이상 올라갔는데 방송에 안 나오니까 측은하게 보더라. 어떻게 먹고 사냐는 질문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동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서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싫었고 내 존재 이유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슈퍼카 등으로 재력을 보여주는) 그런 것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준수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로 알려져 있다.
김준수는 지난 2017년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한 평수는 70억 원 대로 알려졌다.
가구에도 관심을 보였던 김준수는 엄청난 고가의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트럼프, 만수르가 쓰는 가구라고 해서, 24K 도금이 돼 있다. 옛날에 샀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차가 3대다. 스케줄용 차도 포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준수는 오는 11월 김재중과 듀엣 JX(재중,시아)으로 합동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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