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인 줄… 한가인, ♥연정훈과 ‘쇼윈도 부부’ 오래해 (+충격)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
‘쇼윈도 부부’라고 농담해
“쇼윈도가 더 통할 것 같아서”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자신이 쇼윈도 부부라고 농담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출연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연정훈은 “도둑X“이라고 공격하는 신동엽에게 “제가 그 도둑X입니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가인은 “결혼 11년 만에 아이를 낳았다”라며 “쇼윈도 부부를 오래 하다가 늦었다. 지금쯤 낳아야 쇼윈도가 더 통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이어 촬영 중 연정훈이 한가인 얼굴에 묻은 먼지를 떼주자, 신동엽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데 자상한 척한다”라고 놀렸다.

이에 한가인은 “제가 이런 코스프레를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연정훈 또한 “누가 봐줬으면 좋겠다”고 받아치며 완벽한 부부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1982년생인 한가인은 만 23세였던 2005년 네 살 연상의 연정훈과 결혼하며 연정훈은 ‘희대의 도둑’ 소리를 듣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얻었으며 이후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한가인은 14F 제작 웹 예능 ‘아주 사적인 미술관’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그땐 일보다 가정을 꾸리는 것, 좋은 사람을 만나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