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이혼 후 6년 만에 심경 털어놔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이혼 후 6년 만에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용대가 출연해 ‘나 홀로 돌싱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재혼 생각이 있냐’라는 후배의 질문에 이용대는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결혼 전제로 연애해 봤냐’라는 질문에 이용대는 “있다.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약 6년간 교제를 했고, 혼전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용대와 변수미는 결혼한 지 약 1년 만에 별거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결국 합의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져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권은 이용대가 맡기로 했다.
이후 2020년 BJ 한미모가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당시 한미모는 “변수미의 권유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만났고, 이후 성적 학대에 시달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변수미는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 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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