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변신한 조니 뎁
그림 팔고 ’48 억’
뉴욕서 전시회 개최 예정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니 뎁(61)이 화가로 변신해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배우 조니 뎁이 뉴욕 맨해튼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몰입형 체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조니 뎁이 진행하는 전시회의 이름은 ‘어 번치 오브 스터프'(A Bunch of Stuff)로 알려졌다.
전시회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전시회를 “몰입형 블랙박스가 선구적인 혼합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품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물리적, 디지털 형태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이 전시는 (조니) 뎁의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어 번치 오브 스터프’는 오는 10월 4일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니 뎁은 지난 2022년 작품을 처음 선보였다. 그의 그림 780개는 영국에 위치한 갤러리를 통해 360만 달러(한화 약 48억 3,600만 원)에 판매된 바 있다.
한편, 조니 뎁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영화 ‘가위손’, ‘찰리의 초콜릿 공장’,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했다.
조니 뎁은 전처인 배우 앰버 허드와 법적 분쟁을 겪기도 했다. 당시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이 결혼 생활 동안 가정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법적 분쟁 끝에 조니 뎁이 승소하며, 그는 가정폭력범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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