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한 달 만에
박소영♥문경찬
오는 12월 22일 결혼
개그우먼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11일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소영과 문경찬이 오는 12월 22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소영은 지난달 22일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해 셀프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박소영은 “최근에 연애를 시작해서 누가 물어보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봤다”라며 “나는 ‘있다’고 얘기해도 괜찮은데 안 물어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마 안 됐다. 3개월 정도 됐고 다섯 살 연하다”라며 “나도 머리를 거치지 않고 다 이야기해 버렸다. 경찬 씨 미안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박소영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이 친구는 부산에 있었고, 은퇴 후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나고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내 이상형 같았다”라면서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고, 사람이 괜찮았다.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박소영은 KBS2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19세 소영이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2년 ‘멘붕스쿨’에서 백치미 고등학생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코너로 박소영은 2012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경찬은 전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다.
댓글2
부천 톱스타
나도 톱스타
kjb
톱스타 부부라고? 에디터는 생각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