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생 배우 송선미
젊은 남성에게 번호 따여
“애엄마라 했더니 가더라”
배우 송선미가 젊은 남성에게 번호를 따였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서는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언제나 미소가 밝은 송선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송선미는 “요즘 주 5회 웨이트하고 있다”라며 “체력이 조금씩 좋아져 달리기도 하고 있다. 아이도 키우고 일도 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를 완벽하게 잘해서 20대 남자에게 번호를 따였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송선미는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다. 어디 가면 그럴 수 있냐”며 웃었다.
송선미는 “너무 오래됐다. 예전에 코로나 때 제가 머리가 길었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어떤 젊은이가 와서 자기 이상형이라고 커피 한잔 하면 안되냐고 말하더라. 그래서 ‘저 애엄마예요’라고 했더니 ‘아 네…’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그때 되게 뿌듯하셨겠다’는 말에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까 뿌듯했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74년 9월 13일생으로 만 49세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우석과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득녀해 슬하에 딸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남편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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