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서울서 근황 전해
동네를 산책하는 듯한 모습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
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의 근황을 전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에 동네를 산책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재킷와 슬링백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이효리가 거니는 길 뒤로는 서울의 성곽길이 보여 평창동 골목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서울로 상경할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효리가 이사할 집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이상순은 최근 한 방송에서 부부의 상경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상순은 “서울집도 구해놨고 인테리어도 하고 있다”라며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 좀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해서 (상경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서 열심히 사는 게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라며 “할 일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 같은 데 살면서 집 바깥일이 너무 많다 풀도 맨날 베야 하고”라고 제주 생활의 힘든 점을 전했다.
또 “서울에 오면 누릴 거 다 누리고 배달 맨날 시켜 먹고 그렇게 살 계획을 하고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순은 “나는 효리하고 얘기하는 게 사실 제일 재밌다 근데 다양한 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며 “근데 제주에는 그럴 사람이 없다 친구가 없는 거다”라며 제주 생활의 외로움을 전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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