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전문배우’ 박신혜
새 드라마서 파격 변신
판사 몸에 빙의 된 악마 ‘강빛나’
드라마에서 늘 가난한 역할만 맡아 네티즌에게 ‘가난 금지’를 당하기도 한 박신혜가 충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19일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신혜는 냉소적인 미소와 매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 중이다. 특히 한 사진에서는 볼에 핏방울이 튀어있기까지 해 박신혜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신혜는 그동안 작품에서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역할을 맡아 굳세고 올곧은 연기를 보여줬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제국고에 입학하게 되는 ‘가난 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피노키오’에서는 진실을 외면하지 못하는 기자 연기를 펼쳐냈다.
박신혜는 이번 작품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로 박신혜는 이 작품에서 김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박신혜가 극 중 판사에 몸에 들어간 악마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빛부터 표정까지 모든 면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라며 “이를 위해 박신혜는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또 부딪혔다 박신혜가 보여줄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그의 속이 뻥 뚫리는 죄인 처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밤 10시 첫방송이 공개된다.
한편, 박신혜는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한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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