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데이트 중 스킨십
김승수, 양정아와 결혼 언급
“결혼 시기 당길 순 없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집 데이트 중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일이 같은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동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승수와 양정아는 놀이동산에서 교복 데이트를 즐겼다. 바이킹을 타던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깍지 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을 먹기 위해 양정아는 김승수의 집에 방문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라고 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질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의 영상을 보고 있던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프러포즈다”라며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 양정아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승수는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그대는 별’, ‘주몽’, ‘광개토태왕’, ‘구르미 그린 달빛’, ‘다시, 첫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M’, ‘여왕의 꽃’,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양정아는 현재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 중이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12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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