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돌고래’ 가수 전유진
남다른 효도 스케일 공개돼 화제
“상금 700만원, 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으로”
‘포항 돌고래’ 전유진의 남다른 효도 스케일이 화제다.
MBN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고향인 포항에서 벌인 ‘한일 유진 투어’ 도중 자신의 얼굴이 선명하게 박힌 ‘포항을 빛낸 5인 샌드 조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전유진이 포항 가이드로 변신, 마이진,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와 함께 포항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색다른 추억과 신명 나는 노래 선물을 안기는 ‘한일 유진 투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은 ‘1대 현역가왕’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의 딸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전유진과 멤버들이 영일대 해변에 우뚝 솟은 거대한 ‘포항을 빛낸 5인’ 샌드 조각상 속 전유진의 얼굴을 확인하고 연신 놀라워하는 것.
특히 마이진과 아이코-마코토-미라이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황희찬 선수 옆에 당당하게 자리 잡은 전유진의 샌드 조각상을 발견하자 “대박!”, “스고이”라는 감탄을 터트렸다.
또한 전유진은 5년 전 처음 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던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특설무대 장소를 살펴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2019 포항 해변 전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전유진은 “상금이 700만 원이었는데 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으로 썼어요”라는 훈훈한 대답을 전해 깊은 효심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은 물 밖과 물속에서 180도 다른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물 밖에서 당당하던 전유진이지만, 수상 스포츠에 도전한 순간 바로 겁쟁이로 변신한 것.
한편 전유진이 출연하는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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