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연락두절’ 이윤진
아들 다을 군 1년 째 못 봐…
아들 향한 그리움에 결국 오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을 1년 째 못 보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이윤진이 출연해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날 MC 박미선은 “법적으로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왜 못 보냐”고 질문했고, 이윤진은 “아직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아 면접교섭권을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 양육자(이범수)가 그나마 소통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본다“며 이범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찾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학교에 가면 시끄러워지고 아이도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처음엔 정말 가슴이 찢어졌다”라며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년 3개월 여 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명 ‘소다 남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갑작스레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윤진은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인 딸 소을 양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들 다을 군은 이범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현재 이혼으로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이후의 삶을 전하고 있다.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이 함께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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