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 최근 근황
애용하는 아이템 최초 공개
아내·장모님까지 언급해
배우 류승범의 아이템들이 화제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마이에센셜] 류승범이 N년째 애용 중인 에센셜 아이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류승범은 “평상시에 가방을 들고 다니거나 물건을 많이 가지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뭘 넣고 가는 것을 안 좋아해서 오늘 가방이 준비 안 돼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자주 신는 운동화,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모자 등 오래 사용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류승범은 “요즘엔 쇼핑 많이 안 하게 된다. 한 물건을 계속 잘 쓰는 거 같다. 오래된 것은 굉장히 오래됐다. 제가 입는 청바지들은 다 20대 중반부터 입은 청바지니까 20년 가까이 입은 거고 하나의 물건을 떠나 관계를 갖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류승범은 “이 반지도 결혼반지고 기념일 가족 반지다. 빼지도 더하지도 않는다. 예전엔 즐겨 했는데 아이를 안고 다니고 아이가 자꾸 당기고 부수고 하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제 딸이 김을 진짜 좋아한다. 딸 친구들도 김에 빠져서 주면 되게 좋아한다. 저희 와이프가 한국 화장품을 좋아한다. 사서 장모님, 주위 친구들 주면 좋아하더라”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개성 있는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던 류승범은 지난 2012년부터 유럽에 체류,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알기 힘들었던 류승범은 지난 2020년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둔 류승범은 가족들과 슬로바키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국을 오가며 활동에 복귀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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