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프로포폴 벌금형
4년 만에 방송 복귀
솔로 컴백 예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가인이 4년 만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복귀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KFN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는 브아걸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가인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유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좋은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구체적이진 않지만, 여러 방면으로 체력적인 거나 비주얼적인 거나 노력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것저것 시도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이번엔 헤어 파마해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냐”라고 물었고 가인은 “여러 방면으로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예고했다.
가인의 복귀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은 “늘 좋은 일만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언니 언제 컴백해”, “가인 컴백기원 1일 차”, “보고 싶어요 아님 콘서트라도.. 신곡 없어도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불법 투약 꼬리표 떼기 힘들다”,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앞서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초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인이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06년 3월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10월 솔로로 데뷔해 ‘Carnival (The Last Day)’, ‘피어나 (Bloom)’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