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바람’ 소문 났던 배우 최다니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
‘황정음과 바람설’에 관해 입장 밝혔다…
배우 황정음과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최다니엘이 관련 입장을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작곡가 윤상, 최다니엘, 가수 권정열, 가수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최다니엘은 “군대 갔다 오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하고, 라디오 DJ도 했다. 그렇게 활동을 계속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근황의 아이콘’이지만 이 수식어를 질색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뽀로로, 유재석과 함께 ‘대한민국 안경 3대장’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시력이 1.0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최다니엘이 나쁘지 않은 시력에도 안경을 쓸 수밖에 없는 사연을 밝힌 가운데, 고영배와 권정열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지금이라도 (게스트를) 바꿔달라”고 분노해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으면서 제나이를 잃었다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윤시윤과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나왔던 일을 언급하며 실제로는 두 사람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자아낸다.
또, 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에서 80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최다니엘은 국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상대역인 ‘황정음과 바람 났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드라마 촬영 당시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바람’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힐 예정으로 본방송에 아목이 집중되고있다.
한편 최다니엘의 바람 의혹 상대인 황정음은 2016년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 3월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현재 두사람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5회에 호스트로 출연해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 차라리 작품 보는 눈 말고 남자 보는 눈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쿨하게 이혼을 개그로 승화했다.
이어 “저도 탈출해서 부활하려고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며 “이혼 준비 됐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외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MBC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바람설’과 관련된 진실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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