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
“소중했던 긴 인연, 그동안 감사했다”
조권, 오는 20일 뮤지컬 ‘이블데드’ 개막
그룹 2AM의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7년간 몸 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오늘(17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2024년 6월 17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며 조권과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조권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조권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조권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조권 역시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소중했던 긴 인연, 그동안 감사했다”며 큐브엔터와 계약 종료 심경을 밝혔다.
앞서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 2017년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제이미’, ‘렌트’, ‘이블데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AM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조권은 최근 2AM의 히트곡 ‘친구의 고백’ 솔로 버전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권은 오는 20일 대학로 뮤지컬 ‘이블데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본격 B급 좀비 코믹 뮤지컬 ‘이블데드’는 2018년에 이어 6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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