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배우 이근희와 결혼했던 배우 유혜리
이근희의 가정폭력 폭로해
“지나가는 사람에 의자 집어던지고 식탁에 칼 꽂기까지..”
배우 유혜리가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유혜리가 출연했다.
이혼한 지 25년이 넘었다는 유혜리는 전남편이 가정폭력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있나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지더라“고 밝혔다.
또 “부엌칼을 들고 식탁에 꽂기까지 했다. 이제는 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누구한테도 얘기할 수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유혜리는 다른 방송에서도 이근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인격이 중요하다. 너무 다혈질은 싫다”며 “아침, 저녁을 왔다갔다 하는 성격 정말 혐오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유혜리는 1985년 CF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 영화 ‘파리 애마’, ‘스물 일곱송이 장미’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세 살 연상의 배우 이근희와 1994년 결혼했다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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