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새 소속사
YG 출신 테디 ‘더블랙레이블’
현재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
블랙핑크 로제가 마지막으로 소속사를 결정 중이다.
17일 보도 매체 뉴스엔은 “취재에 따르면 로제는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보도 이후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로제와의 전속 계약과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제의 음악적인 성향과 YG 시절부터 10년가량 음악적 교류를 해온 테디와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더블랙레이블’ 행이 유력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YG에서 데뷔해 프로듀서 시절을 거쳐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한 테디는 블랙핑크 히트곡 ‘휘파람’, ‘붐바야’ 등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과거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우리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방향도 캐치하고 항상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는 프로듀서다. 우리 마음속에서는 제5의 블랙핑크 멤버다”라고 테디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로제가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 YG와 ‘블랙핑크’ 단체 활동에 한해서만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지수는 ‘블리수’, 리사는 ‘라우드’ 등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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