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잔해’ 홍석천
대세 변우석 직접 언급해
‘연기할 얼굴이다’ 적극 추천
변우석에게 배우를 권유했던 홍석천 일화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 출연한 홍석천은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대스타가 될 배우들을 신인 시절부터 꿰뚫어 보는 것으로 유명한 홍석천은 변우석 역시 미리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천은 이날 찾은 식당에서 “우석이는 유명해지기 전에 여기를 자주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델 할 때 ‘너는 무조건 연기 해야 돼. 넌 연기할 얼굴이야’라고 했더니 ‘형 저 키가 너무 커서’라고 하더라. ‘아니야. 여배우들이 너무 커지고 있어. 그리고 네 얼굴은 연기할 얼굴이야’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연기할 얼굴이 따로 있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홍석천은 “주인공 얼굴이 따로 있다. 우리 때 1시간짜리 드라마면 40분을 책임져야 한다. 안 그러면 채널이 돌아간다. 그러려면 눈빛, 웃음, 목소리가 다 완벽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홍석천의 예언대로 연기를 시작한 뒤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해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조연·단역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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