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로 이름 알린 배우 진지희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종료
현재 차기작 검토중
‘빵꾸똥꾸’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진지희가 이별 소식을 전했다.
오늘(7일) 진지희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지희 배우에 늘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 줘서 감사드린다. 지난 5년 동안 당사와 함께한 배우 진지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씨제스 스튜디오와 즐거운 동행을 함께한 진지희 배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빛날 행보를 보여줄 진지희 배우를 응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지난 2019년 6월 진지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씨제스 스튜디오는 “진지희의 뛰어난 역량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친 진지희는 씨제스 스튜디오와 함께했던 5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진지희는 1999년생으로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2009년에는 화제의 시트콤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버디버디’, ‘해를 품은 달’, ‘선암여고 탐정단’, ‘언니는 살아있다’, ‘백희가 돌아왔다’, ‘펜트하우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인류멸망보고서’, ‘고령화 가족’, ‘조선미녀삼총사’, ‘사도’, ‘국가대표2’, ‘이웃집 스타’ 등에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진지희는 지난해 종영한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한유라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차기작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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